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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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 리얼 호신술 시범…리키김 단숨에 '제압'

기사입력 2013.06.13 23:27 / 기사수정 2013.06.13 23: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고현정이 살벌한 호신술 시범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2회에서는 마여진(고현정 분)이 호신술 수업에서 저스틴(리키김)을 단숨에 제압하는 액션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산들초등학교는 교육청으로부터 공문을 받고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신술 수업을 했다. 이에 교사 양민희(최윤영)는 저스틴과 함께 학생들 앞에서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양민희가 호신술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수업 부위기가 흐려지고 말았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학생들은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결국,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마여진은 수업이 실제 상황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6학년 3반은 교실로 돌아가"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교감 송영만(이기영)은 "뭐하는 것이냐"면서 교실로 돌아가려는 행동을 당장 중지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마여진은 "지금 하는 것은 그저 면피용 교육일 뿐입니다"라면서 시간 낭비라고 대꾸했다. 이어 자신이 직접 시범을 보이겠다며 저스틴을 한 번에 제압했다.

이날 마여진은 "나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는 도망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게 가장 최선의 호신술입니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현정, 리키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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