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하석진, 손예진 바라기 '국민 순정남 등극?'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손예진을 향한 하석진의 순애보가 눈길을 끈다.

하석진은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12년간 한 여자인 조해우(손예진 분)만을 바라보는 오준영 역을 연기하고 있다.

오준영은 첫사랑인 해우의 곁에 머물면서 그녀만을 바라보다 결국 해우의 마음을 얻어 결혼에 골인한 남자. 해우의 마음속에 12년 전 사라진 이수가 아직 크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모든 것을 이해하고 그녀의 곁을 지켜주는 국민 순정남이다.

지난 10일과 11일에 방송된 ‘상어’ 5, 6회에서도 하석진은 계속되는 사건의 발생과 한이수(김남길)의 기습 키스 등으로 마음이 복잡한 해우의 곁에서 묵묵히 그녀를 지켜내고 또한 그녀를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런 준영의 순애보에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하석진 얼굴도 마음도 너무 훈남! 멋있어요~" "내 남자였으면 좋겠다~ 나도 하석진 같은 남편 원츄" "매 작품마다 눈에 띄었는데 이번 상어에서 맡은 역할 역시 너무 멋집니다" "손예진과 케미 너무 좋아요.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해우랑 둘이 달달한 신혼생활 질투 날 정도. 하석진 남자가 봐도 멋있군" 등의 반응이 올라오며 하석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사이의 멜로를 예고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하석진 ⓒ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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