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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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초등학교 교실에서 적자생존의 법칙 그렸다

기사입력 2013.06.12 23:20 / 기사수정 2013.06.12 23: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여왕의 교실'에서는 성적순으로 모든 것이 결정됐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회에서는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 마여진(고현정 분)이 성적 제일주의를 앞세워 학생들을 평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여진은 개학 첫날부터 쪽지시험을 보도록 해서 점수가 제일 낮은 두 명의 학생에게 반장을 시켰다. 궃은 일을 도맡아 하는 반장의 일이 꼴찌에게 어울리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면 성적우수자에게는 급식 배식 선착순 이용, 사물함 선택권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한, 1등에게는 교사용 사물함을 쓸 수 있는 특권과 함께 모든 단체 청소에서 면제해줄 것도 약속했다.

이에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너무 잔혹하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인 듯", "저런 교실에서 애들이 도대체 뭘 보고 배울까", "학교는 교육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도 가르쳐야 하는 곳인데 너무하다" 등의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현정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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