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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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사입력 2013.06.12 11:34 / 기사수정 2013.06.12 11:35

김승현 기자


▲ 임영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임영규가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임영규가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지 않아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며 "경찰 조사 후 술값을 모두 변제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달 31일 서초구 S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웨이터와 실랑이를 벌이다 나이트 클럽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당시 임씨는 만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영규는 지난 2007년에도 술값 83만 원을 내지 않아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한편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8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후 사업실패와 이혼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방송에 간간히 출연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임영규는 배우 이유비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임영규 ⓒ M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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