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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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밴 슬라이크 15일 DL행…카스텔라노스 콜업

기사입력 2013.06.12 10:35 / 기사수정 2013.06.12 10:3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LA 다저스의 스캇 밴 슬라이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밴 슬라이크가 왼쪽 어깨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면서 "밴 슬라이크를 대신해 투수 크리스 윗로우, 외야수 알렉스 카스텔라노스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다저스는 밴 슬라이크와 함께 11일 빅리그로 콜업된 내야수 저스틴 셀러스를 다시 트리플A로 내려 보낸 사실도 함께 전했다.

지난해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밴 슬라이크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68타수 15안타 11타점 타율 2할 2푼 1리를 기록 중이다. 타율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홈런 6개를 기록하고 장타율이 5할 5푼 9리에 이르는 등 힘 있는 타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는 다저스는 밴 슬라이크의 부상으로 15명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연이은 악재로 고전하고 있다.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2선발 잭 그레인키가 나서 3연패 탈출에 나선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캇 밴 슬라이크 ⓒ MLB.COM 홈페이지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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