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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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장윤정 "도경완과 결혼 전 혼인신고, 아빠마저 속도위반 오해"

기사입력 2013.06.11 23:52 / 기사수정 2013.06.11 23:56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예비신랑 도경완과의 혼인신고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1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풍문으로 들었소' 코너에서 "도경완과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윤정은 "결혼은 9월인데 혼인신고는 미리 했다"며 "보통 굵직굵직한 일은 도경완씨가 결정한다. 사귀는 것도, 혼인신고 제안도 그 분이 먼저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혼인신고를 먼저 하니 주위에서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다"며 "심지어 우리 아빠도 속도위반이 아닌가 의심을 하셨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보통 일을 마친 후 아버지와 함께 술 한잔 기울이는 것을 좋아한다"며 "어제도 아빠와 소맥(소주+맥주)을 마셨다. 술을 마시기 전 아빠가 '임신하면 술 한잔도 입에 대면 안 된다'고 강하게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장윤정은 "알겠다고 대답한 뒤 바로 잔을 원샷했다"며 "그 모습을 보시더니 아빠의 의심도 풀어지는 눈빛이었다"고 설명을 이었다.

또한 "결혼을 서둔 것도 도경완이었다"며 "어차피 결혼 할 거 빨리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결혼을 앞당기게 됐다"며 도경완의 추진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박지윤, 윤도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장윤정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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