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7:03
연예

'화신' 박지윤, 김희선 디스 해명 "아줌마 발언, 내 뜻과 달라"

기사입력 2013.06.11 23:36 / 기사수정 2013.06.11 23:40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배우 김희선을 디스한 기사에 대해 해명했다.

박지윤은 1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MC 김희선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박지윤은 "예전에 윤종신 씨와 회식 할 때 그 가게에 오신 김희선 씨를 봤다"며 "그게 첫 만남이었다. 약간 술에 취해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그게 첫 만남이었는데 마침 그날 제가 김희선 씨에 대해서 이야기 한 기사가 나간 날이었다"며 "그래서 김희선 씨가 무슨 말을 할지 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윤은 "당시 기사에 나간 내용은 '김희선은 망가지기엔 너무 예쁘다'는 의미였는데 기사는 '김희선은 아줌마'라고만 났다"며 "내 뜻과는 달랐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희선은 "디스 한 건 맞잖아"라고 장난스럽게 이야기 했고 박지윤은 "오해다. 김구라 씨와 함께 방송을 하다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김구라에게 화살을 돌렸다.

그러자 김구라는 박지윤을 향해 "마치 예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모두에게 변명하는 모습이 마치 나 같다"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박지윤은 "사실 그날 처음 만났을 때도 눈치를 봤다"고 솔직히 털어놓았고 이어 김희선은 "이 모든 게 김구라 때문이다"라며 디스 사건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장윤정, 윤도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지윤, 김희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