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폭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데프콘이 정형돈이 최근 관심 갖는 아이돌 그룹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그라운드에서는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형돈은 '주간아이돌'에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 그룹에 대해 "지금까지 '주간아이돌'에 나오지 않은 아이돌 그룹들을 모두 부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정형돈이 요즘 라니아에 꽂혔다"며 "최근 라니아가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는데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르게 재밌는 모습 등 의외의 모습들이 많이 발견됐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라니아처럼 미지의 아이돌 그룹들이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을 맡아 지난 201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100회를 맞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주간아이돌' 100회 특집에는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등 정형돈과 친분이 두터운 걸그룹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며 비스트, 인피니트, 틴탑 등 '주간아이돌'을 거쳐간 많은 아이돌들의 축하 인사도 전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데프콘, 정형돈 ⓒ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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