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안티카페, 네티즌의 잇따른 비난글에 폐쇄 결정

▲윤후 안티카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윤후 안티카페가 폐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윤후 안티카페'라는 키워드가 등재됐다.

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출연자이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인 윤후에게 '안티카페'가 생겨 화제가 됐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스타의 자녀라는 이유로 아무런 죄 없는 어린아이에게 악성댓글을 남기면 안 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후 안티카페 운영자는 카페 대문글을 통해 "17일 카페가 폐쇄됩니다"라며 "안티는 안티일 뿐… 욕설과 비난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포털사이트 측은 '이 카페는 네이버 이용약관 및 운영원칙에서 제한하고 있는 목적으로 개설됐거나 제한 대상 게시물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접근이 제한됐습니다'는 메시지로 카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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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후 안티카페 ⓒ 윤후 안티카페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