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슬랩스틱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슬랩스틱 코미디 중 깜짝 사고를 당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700회 특집에는 정형돈, 이재훈, 김기리가 '도레미트리오'를 재결성했다.
이날 세 사람은 노래에 맞춰 슬랩스틱 코미디를 선보였다. 먼저 김기리가 자두의 '김밥' 노래 가사에 맞춰 벽에 거꾸로 붙었고, 이어 정형돈이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부르다 벽에 달려가 붙었다.
이재훈이 '여러분'을 부르던 중 정형돈의 바지가 터지고 말았고, 김기리는 손으로 정형돈의 주요 부위를 가려줬다. 그러나 이제훈은 길게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끌어 정형돈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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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형돈 슬랩스틱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