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미스코리아 변신, 이효리와 비슷? "어떻습니까"

▲ 김준현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미스코리아로 변신했다.

김준현은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효리를 섭외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활의 발견'이 폐지됐다는 소식에 김준현은 직접 이효리로 변신했다. 김준현은 '미스코리아' 음악에 맞춰 파란색 미니 원피스에 긴 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김준현은 "36-38-44, 어떻습니까. 미스코리아 같습니까"라고 애교 섞인 말투로 물었다. 이에 송병철은 "미스터 코리아 같다"고 대답해 김준현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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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준현 미스코리아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