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박소현 건망증에 "기억 좀 해라" 버럭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개리가 박소현의 건망증을 참지 못하고 버럭 했다.

9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수미, 송은이, 김숙, 박소현, 권리세가 출연해 내 사랑 구미호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구미호 파트너를 업고 달리는 선착순 물 바가지 레이스를 펼쳤고, 1등을 차지한 개리-박소현 커플을 꼴등을 한 김종국-김숙 커플의 꼬리와 1등을 한 팀에게 주는 꼬리 하나를 추가로 더 갖게 됐다.

버스를 타고 다음 레이스 장소로 이동하던 중 각 팀의 꼬리 개수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고 가장 많은 9개의 꼬리를 가진 유재석-김수미 커플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다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한 개리와 박소현에게 시선이 집중되자 이들은 "우리는 6개의 꼬리가 있다"며 자랑했다.

그러던 중 박소현은 다시 개리에게 "우리 꼬리가 몇 개라고?"라며 다시 되물었고 개리는 "6개라구요"라고 외치며 "누나 제발 기억을 좀 하세요"라고 버럭 했다.

박소현의 건망증에 멤버들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분"이라며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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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개리, 박소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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