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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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던졌다" 美 언론, 류현진 7승 불발에도 호평

기사입력 2013.06.08 15:08 / 기사수정 2013.06.08 16: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시즌 7승 달성은 아쉽게 불발됐지만 류현진의 투구에 대한 현지언론의 호평은 끊이지 않았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며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 완봉승을 거뒀던 지난 경기에 이어 호투를 선보였다.

팀이 1-1로 맞선 상황에서 내려와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경기 내용면에서 팀의 중심투수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믿음을 심어줬다.

경기 후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류현진이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확실한 3선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야후 스포츠 역시 "지난달 LA 에인절스전에서 왼쪽 발등 부상을 입고도 완봉승을 거뒀던 류현진이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로 6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면서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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