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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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한고은 "사랑과 야망' 때 김수현 작가에게 칭찬 받아"

기사입력 2013.06.07 09:51 / 기사수정 2013.06.07 09:52



▲ 무릎팍도사 한고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고은이 김수현 작가에게 칭찬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한고은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MC 강호동이 "한고은이 '사랑과 야망'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을 때 의아했다"고 말하자 "나도 의아했다. '어떻게 나 같은 아이를 캐스팅했을까'라고 생각했다"며 동의했다.

한고은은 2006년 스타작가 김수현이 집필한 SBS '사랑과 야망'에서 주인공 미자 역으로 캐스팅 된 바 있다.

한고은은 "김수현 작가는 대본 리딩할 때 연배나 연륜 필요 없이 지적이 들어왔다. 그런데 나는 한 번도 지적을 하신 적이 없어 오히려서운한 적도 있었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한고은은 "아직도 그녀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는 못한다. 마지막 대본 리딩 때 김수현 작가가 출연자마다 칭찬을 해줬다. 그때  '처음과 비교해서 장족의 발전을 이뤄낸 한고은에게 박수 한번 쳐주자'고 하셨다. 박수를 받았는데 부끄럽지만 좋았고 감사했다"며 미소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한고은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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