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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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김동준 첫 등장, 미소년 자객의 섬뜩 칼부림 '강렬'

기사입력 2013.06.06 23:15 / 기사수정 2013.06.06 23:1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천명'에 첫 등장했다.

김동준은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4회에서 소윤파의 자객 무명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김동준이 맡은 무명은 해맑은 얼굴을 한 채 천연덕스럽게 사람을 죽이며 천진난만한 미소년의 면모와 한치의 오차도 없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해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일 인물.

특히 뛰어난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문정왕후(박지영)의 편에서 의금부도사 이정환(송종호)과 도문(황성웅), 심지어 최원(이동욱)의 목숨까지 위협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뿐 아니라 화려한 액션신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4회에서 무명은 문정왕후의 부름을 받으면서 처음 등장했다. 문정왕후는 무명에게 세자 독살 사건의 증좌인 자술서를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무명은 미소를 지으며 "즐겁게 놀다 오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이정환, 장홍달(이희도) 일행 등을 찾아가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장홍달을 호위하던 도문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에는 도문을 칼로 찔러 죽이기까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운 얼굴에서 저런 섬뜩함이 나와 깜짝 놀랐다", "화려한 액션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인상 깊었다", "앞으로 무명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며 무명을 연기한 김동준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동준, 박지영, 송종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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