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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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일본드라마 '악령병동' 카메오 출연, "호러 퀸 도전"

기사입력 2013.06.06 10:44 / 기사수정 2013.06.06 10:4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걸그룹 애프터 스쿨의 멤버 리지가 일본의 방송국 MBS/TBS에서 7월에 시작하는 심야 드라마 '악령 병동'(3, 4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리지는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되는 쿠마가와 병원의 입원 환자인 한국인 유학생 태희 역을 맡는다.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리지는 "사실 겁이 많아 처음에는 공포물이라는 이야기에 불안했지만 촬영 현장에서 감독님, 스탭 분들이 정말 잘 해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제가 나오는 씬이 공포감 조성에 가장 중요한 장면이다 놓치지 말아달라"라는 말을 남겼다.

이미 리지는 시트콤 '몽땅 내사랑'과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리지가 공포 드라마 '악령 병동'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리지가 속한 그룹 애프터스쿨은 13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리지 (C) 2013 avex entertainment / MBS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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