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허참 "아내와 호텔서 데이트 중 조영남 만나"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MC계의 대부 허참이 호텔에서 아내와 데이트를 하다 조영남과 마주쳤던 일화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될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허참은 “친구가 지배인으로 있는 호텔에 아내를 만나러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조영남씨를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 조영남씨가 믿지 못하는 눈초리로 끝까지 지켜보고 안 가고 있더라”고 당시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조영남은 “부인하고 집을 놔두고 호텔에 와서 잔다는 게 너무 이상했다”고 응수했고, 허참은 “온 동네방네 흠처럼 이야기 하고 다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허참 편을 마지막으로 종영되는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은 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드림' 허참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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