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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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홍수현, 김태희 아들 빼앗아 "약조 지켜라"

기사입력 2013.06.03 23:18 / 기사수정 2013.06.03 23: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홍수현이 김태희의 아들을 빼앗았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인현(홍수현 분)이 장희빈(김태희)의 아들을 빼앗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현은 장희빈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승하하신 어머마마의 은장도다"라며 은장도 한 개를 보여줬다.

인현은 "그날의 맹세를 상기시켜주려고…"라며 "지금이 그 어마마마의 유지를 지킬 때다"라고 말했다.

앞서 장희빈은 대비 김씨(김선경)이 은장도를 자신의 손목에 대고 협박하자, 자신이 낳을 아이를 중궁전에 주겠다고 약속했던 것.

이어 인현은 "허니 내가 가져야 겠다. 자네 아들"이라며 장희빈의 아들을 빼앗으려 했고 이에 장희빈은 무릎을 꿇고 애원을 했으나 인현은 이미 장희빈의 아들을 자신의 원자라 부르며 매몰차게 대했다.

또한 인현은 궁녀를 시켜 유모에게 있던 장희빈의 아들을 중궁전으로 데려오게 했다.

방을 나선 장희빈은 분노하며 복수의 칼을 갈았다. 그는 궁녀가 자신의 아들을 중궁전으로 데려오는 모습을 보고 그를 빼앗아가려 했다. 그러나 인현이 방에서 나와 "약조를 깨뜨릴 거냐"라며 "지금부터다"라고 말해 그의 아들을 빼앗겠다는 굳은 다짐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홍수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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