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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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위문공연 소감 "너무 보람있고 즐거웠어요" (관계자 인터뷰)

기사입력 2013.06.03 15:49 / 기사수정 2013.06.03 15:49

백종모 기자


걸스데이 위문공연 소감 밝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스데이가 본지를 통해 '진짜 사나이'에서 위문 공연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 섭외 과정에 대해 "'진짜 사나이' PD에게 연락이 와서 출연하게 됐다. 요즘 군대에서 가장 인기 많은 걸그룹이고, '진짜 사나이' 멤버들도 걸스데이를 대세라고 추켜세워 주시며 섭외를 해주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촬영 당일 걸스데이는 오후에 방송이 있어 새벽에 촬영을 마친 뒤 급히 서울로 돌아왔다. 그러나 걸스데이 멤버들은 "즐겨 보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되 기뻤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보람 있고 즐거웠다"면서 "열정적인 반응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전해왔다.

걸스데이는 '군통령'이라는 별명을 달고 다녔다. 이들은 지난 2011년 7월 대한민국 육군 훈련병들이 뽑은 인기 걸그룹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걸스데이는 이에 논산훈련소 대표팀과 연예인 팀의 대결로 진행된 '출발드림팀 시즌2'의 특별게스트로 초대되기도 했다.



이후 여러 걸그룹들에게 '군통령'이라는 별명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걸스데이는 이번 '진짜 사나이' 위문공연으로 자신들이 진짜 '군통령'임을 입증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특정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기 보다는 서로가 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2일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는 걸스데이가 깜짝 위문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새벽부터 연병장에서 대대장의 정신교육을 받던 '진짜사나이' 멤버들은은 예고 없이 펼쳐진 걸스데이의 위문 공연에 즐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걸스데이의 무대가 이어지자 군인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말 그대로 군부대가 초토화된 모습이었다. 샘 해밍턴은 공연을 마치고 차를 타고 부대를 빠져나가는 걸스데이를, 뛰어가 따라잡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걸스데이 위문공연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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