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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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백지영, "2세 계획? 3명 낳고 싶다"

기사입력 2013.06.02 16:00 / 기사수정 2013.06.02 16:0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정석원과 가수 백지영이 2세 계획을 밝혔다.

정석원은 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저희 가족을 물론 백지영의 가족도 3남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석원은 "그래서 3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백지영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정석원의 걱정에 백지영은 "저도 3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백지영은 현재 임신 3개월이다. 이에 백지영은 "아직은 잘 모르지만, 정석원을 닮은 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석원과 백지영은 2년 6개월의 공개열애의 결실로, 같은 날 오후 5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백지영이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영희 MBC PD가, 사회는 배우 김성수와 가수 김창렬이 각각 1부와 2부를 맡는다. 이와 함께 성시경, 리쌍, 김범수, 문명진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최근 영화 '연평해전'을 촬영하고 있는 정석원과 임신 3개월째인 백지영은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출산 이후 다녀올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석원, 백지영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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