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타운 전 멤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힙합그룹 업타운의 전 여성멤버가 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술집 화장실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때린 혐의로 업타운 전 멤버 A(여·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서울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친구 2명과 함께 최모(여·32)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친구가 화장실을 가던 중 "기분 나쁘게 나를 쳐다본다"며 최 씨와 시비가 붙자 친구를 도와 최 씨를 화장실로 끌고 간 뒤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것은 맞지만 싸움을 말리려 했을 뿐 누구도 때리지 않았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고 밝혀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업타운 전 멤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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