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김경호 "형 흉내 내다 록음악 시작했다"

▲김경호 형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김경호가 록음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경호는 "형을 흉내 내고 따라 하다가 록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경호는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청소년 창작가요제에 나가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요제에 나가기 전 아버지한테 '네가 뭘 하겠냐'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입상은 물론 연예인처럼 활동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인정해주셨다"고 언급했다.

김경호는 또한 "이제는 아버지가 저의 열혈팬이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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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경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