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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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걸 김상미 '여자 1호 홍보성 출연 논란', 8개월전 섹시 콘셉 뮤비에도 출연

기사입력 2013.05.30 12:31 / 기사수정 2013.05.30 12:32

백종모 기자


바나나걸 김상미, '짝' 여자 1호 홍보성 출연 논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바나나걸 김상미가 8개월 전 힙합가수 H-유진의 '맨 온 파이어'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연예 활동을 계속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바나나 걸로 활동했던 가수 김상미가 SBS '짝'의 여자 1호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최근 연예 활동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짝'은 일반인 남녀 출연자들이 서로의 인연을 찾는 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는 지난 2011년 2월 MBC '뜨거운 형제들'에서도 일반인 출연자인 것처럼 출연한 바 있다.

당시 26세였던 김상미는 자신을 "성악과 전공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홍보성 출연 논란이 인 29일 SBS '짝' 방송분에서 김상미는 스스로를 "뮤지컬 배우이자 CF모델이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그는 2008년 음악 프로듀서 가재발(이진원)의 프로젝트 밴드인 바나나걸의 4대 보컬로 활동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연예인이다.

이후 연기자의 변신을 시도한 김상미는, 2011년 1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했으며, 이에 대해 언론과의 인터뷰도 가졌다. 또한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한 것도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 중에 있었던 일이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H유진의 '맨 온 파이어'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김상미는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한 표정과 과감한 안무를 선보였다.

당시 H유진의 활동을 도운 한 연예 관계자는 김상미가 "소속사 없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미는 '짝'에서 "나에게는 특이사항이 있다. 10시 반이라는 통행금지 시간이 있어 외박도 한번 못해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에서의 느낌과 연예 활동 모습은 사뭇 달랐다.




김상미는 '짝' 출연으로 인해 이름은 알렸을지 모르겠지만, 그 진정성은 의심받게 됐다. 오히려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불러올지도 모른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바나나걸 김상미 '여자 1호 홍보성 출연 논란' ⓒ '맨 온 파이어' 뮤직비디오 캡처, MBC·S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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