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천명’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동시간대 1위 탈환을 기대해 봐도 될까.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11회는 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0회 방송분이 나타낸 9.0%보다 0.8%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9%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천명’. 10%대 진입의 벽이 높기 만한 가운데, 2막을 연 11회부터 시청률이 상승해 반등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같은 날 MBC '남자가 사랑할 때‘가 10.6%로 소폭 시청률을 보여, 격차가 0.8%P 차로 줄어진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정왕후(박지영 분)가 홍다인(송지효)에게 세자 이호(임슬옹)의 마음을 빼앗으라고 명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천명’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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