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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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지석, "정유미-정겨운, 푸켓서 둘이 술 마셨다" 폭로

기사입력 2013.05.29 00:45 / 기사수정 2013.05.29 00:47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지석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유미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김지석은 함께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출연하는 정유미에게 "한 번도 술자리를 가진 적이 없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정유미는 술 자리를 좋아해 자주 술을 마신다고 이야기했고 김지석이 섭섭함을 표현하자 "아직까지 술을 마시지 못해서 아쉽다. 시간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김지석은 "나 빼고 정겨운 씨와 둘만 마시는 걸 봤다"고 깜짝 폭로했다.

당황한 정유미는 "그건 오해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지석은 "푸켓 촬영 갔을 때 둘만 수영장 바에서 먹는 걸을 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지석은 "촬영이 끝난 후 나는 올라가서 쉬고 있었다. 그런데 숙소 베란다에서 보니 정겨운 씨와 둘이 술을 마시더라"며 "왜 날 안 불렀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정유미는 "원래 스태프들과 밥을 먹으며 간단하게 술을 한 잔 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그러던 중 정겨운 씨가 왔다. 그래서 함께 마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미는 "그렇게 수영장 바에서 술을 마셨다. 일부러 안 부른 것은 아니었다"며 "그런데 사온 술을 정겨운 씨가 다 마시고 갔다"고 해명했다.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장혁, 신승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지석, 정유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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