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득격차 9위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지표가 OECD 국가 중 9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은 "소득불평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10분위 배율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불평등 정도가 OECD 회원 34개국 가운데 9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상위층과 최하위층의 소득 격차에서 한국은 지난 2010년 기준 최상위 10% 가구가 얻은 평균 소득이 하위 10% 가구의 10.5배에 달했다.
소득이 중위 소득의 50%가 안 되는 '빈곤선' 아래에 있는 인구의 비율도 14.9%로 이스라엘, 일본 등에 이어 8번째로 높다.
소득 격차가 좁은 나라는 아이슬란드,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헝가리, 독일, 프랑스, 캐나다, 영국 등으로 25개국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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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 소득격차 9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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