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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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홍수현, 유아인에 흉몽 언급하며 "김태희 내쫓아라"

기사입력 2013.05.28 23:13 / 기사수정 2013.05.28 23: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홍수현이 유아인에게 김태희를 내쫓으라 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인현(홍수현 분)이 흉몽을 빌미로 이순(유아인)에게 장희빈(김태희)를 내쫓으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현은 죽은 대비 김씨(김선경)이 꿈에 나와 장희빈을 내쫓아야 한다는 꿈을 꾼 뒤 이순을 찾았다.

인현은 "실은 간밤에 흉몽을 꾸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간밤 꿈에 승하하신 어마마마가 나타나 주상이 전생에 희빈을 죽였고 희빈은 그 보복을 위해 왔으며 엄청난 피바람을 불러온다고 했다. 또한, 희빈의 팔자에는 자식이 없다고 했다. 하여 속히 내치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순은 "그 소리는 어마마마 생전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라며 "본시 꿈이라는 게 그 사람의 평소 생각이 나타나는 것이라던데 희빈이 얼마나 마땅치 않았으면 그런 꿈을..."라고 소리쳤다.

이순은 인현의 말에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건 투기가 아닌가"라며 화를 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비 김씨(김선경)가 독극물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한 뒤 사망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수현, 유아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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