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시즌 7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교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3-1로 앞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무라나카 쿄헤이의 4구째를 때려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포로 연결했다.
이대호는 지난 15일 한신 타이거즈전 이후 13일만에 홈런포 행진을 재가동했다.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는 1타점 우전 2루타로 팀 선취점을 올렸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오릭스가 야쿠르트에 4-2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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