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불만제로 UP(이하 '불만제로')'가 과일의 두 얼굴을 살펴본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탐스러운 겉모습과 달리 맛이 없는 과일에 주목했다. 이들은 유명 포도 농장에서 정체불명의 용액에 포도송이를 담그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한 배 농가에서도 꼭지 위에 무언가 약품을 바르는 장면을 포착했다.
취재 결과, 두 농가에서 사용한 약품은 과일의 크기를 인공적으로 키우는 생장조정제였다. 이 약품은 과일의 성장을 촉진하는 반면 맛을 떨어뜨린다. 문제는 또 있었다. 성분 확인조차 되지 않은 불법 생장조정제가 유통되고 있던 것.
자연의 선물 과일, 그대로 먹어도 좋은 것일까. 과일의 두 얼굴에 담긴 진실은 29일 오후 6시 20분 '불만제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불만제로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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