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얼굴 닮은 지형 공개 '세상에 이런 프로그램이?'

▲ 인간 얼굴 닮은 지형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구글(Google)이 '구글어스'로 인간 얼굴과 닮은 지형을 찾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온포머티브'(Onformative)는 구글어스를 이용해 지구상의 인간 얼굴과 닮은 지형을 추적하는 프로그램 '페이스트래커'(Facetracker)를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구 곳곳을 스캔하다 인간과 닮은 지형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온포머티브'의 창립자 줄리아 라옵은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파레이돌리아'(Pareidolia·우연한 형상이나 소리 등에서 의미를 발견하려 하는 심리현상)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라며 "이 프로젝트가 우리의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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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간 얼굴 닮은 지형 ⓒ 온포머티브]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