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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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 "우리 우승은 송지효 덕분"

기사입력 2013.05.26 19:44 / 기사수정 2013.05.26 19:46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초록팀이 송지효 덕분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수현과 이현우가 출연해 꽃미남 체육대회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최종 결전 종목은 바로 300명 3각 줄다리기. 서강대학교 학생 300과 함께 줄다리기를 벌이게 된 '런닝맨'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팀을 선택한 학생들과 파이팅을 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초록 팀의 개리와 지석진은 학생들을 향해 "송지효 좋아하느냐"며 영업 작전을 펼쳤고 그 결과 가장 많은 남학생들을 초록 팀으로 데려 올 수 있었다.

또 지석진과 개리는 학생들에게 "우리 구호는 지효"라며 "지에 눕고 효에 당기는 거다"라며 마치 군부대 체육대회를 연상하게 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여학생이 많았던 빨강 팀이 가장 먼저 끌려 갔고 파랑 팀과 초록 팀의 대결에서 줄 끝에 있던 개리가 종을 치며 1라운드에서 승리했다.

접전을 벌이던 두 팀은 2:2 상황에서 이번에도 개리가 김수현 보다 먼저 종을 치며 마지막 줄다리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승리를 한 초록 팀은 학생들과 모두 인사를 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고 개리는 "이래서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한다"며 승리의 공을 송지효에게 돌렸다.

송지효는 "서강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송지효, 개리, 지석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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