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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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유준상, 갈소원에게 "아빠는 가난해 엄마랑 살아"

기사입력 2013.05.25 23:14 / 기사수정 2013.05.25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유준상이 갈소원을 성유리에게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홍경두(유준상)가 정이현(성유리)과 조여사(유혜리)로부터 홍해듬(갈소원)을 줄 것을 강요당했다.

이날 홍경두는 이현 아줌마네 집에 놀러가고 싶다는 해듬에게 "해듬이 영어 유치원 가고 싶느냐"라고 넌지시 물었고, 해듬은 "응"이라고 곧바로 답했다.

이에 홍경두는 "엄마랑 같이 살고 싶지 않느냐. 엄마랑 살겠느냐"라고 물으며 "아빠는 가난해서 해듬이 대학도 못 보내주고 책도 많이 못 사준다"라며 속상해했다.

그러자 해듬은 "왜? 왜? 아빠는 가난하냐. 돈은 벌면 되지 않느냐"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었고, 경두는 "그럼 아빠가 강도짓이랑 도둑질을 해야 한다. 엄마한테 가서 살아라. 해듬이 영어 유치원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해듬을 설득했고, 결국 해듬을 울리고 말았다.

경두의 말에 해듬은 영어유치원 가기 싫다며 울기 시작했고, 경두는 "거짓말하면 나쁜 애기라고 했다. 아빠는 나쁜 애기 싫다. 착한 애기가 좋다. 영어 유치원 가고 싶어? 안가고 싶어?"라고 물으며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준상, 갈소원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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