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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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김용림에게 "아이유 데려오겠다" 분노

기사입력 2013.05.25 21:14 / 기사수정 2013.05.25 21:22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김용림의 방문에 이성을 잃고 아이유를 데려오겠다고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의 친모가 미령(이미숙)인 것을 알게 된 막례(김용림 분)가 미령의 집을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령의 순신의 친모임을 알게 된 막례는 미령의 집을 찾아 갔고 미령은 갑작스런 막례의 방문에 당황했지만 이내 평정을 되찾았다.

막례가 "경숙아"라고 자신의 본명을 부르자 미령은 "저 이제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라며 "제 이름 김경숙 아니에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막례는 "네가 어떻다고 해도 나한테는 경숙이"라며 "애를 낳아 놓고도 사람들 뻔히 보는 일을 하면서 살 수가 있느냐? 출신이 천하다"며 소리쳤다.

또 막례는 "너 때문에 우리 집이 어떻게 됐는지 아느냐"며 "다 설명을 해 봐라. 착한 우리 아들이 너를 밀어 냈었다"고 말했다.

경숙은 "집이 그렇게 된 게 어떻게 나 때문이냐"며 되받아 쳤고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내가 아드님한테 매달린 건지 어떻게 아세요?"라고 말해 막례를 자극 시켰다.

일도(윤다훈)가 돌아오자 경숙은 "저 할머님이 집을 잘못 찾아 들어오셨다. 모셔다 드려라"라고 말했고 화가 난 막례는 결국 미령의 머리 채를 잡고 말았다.

미령은 막례가 돌아가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내가 내 딸 저 지긋지긋한 집 구석에서 데려 오겠다"고 소리쳤고 일도는 깜짝 놀라 "지금 상황이 어떤데 그런 말을 하느냐"고 말렸다.

그러나 미령은 듣지 않았다. "저 할머니도 아는데 비밀은 무슨 비밀이야"라며 "내가 다 밝힐 거야. 내 딸 데려 올 거야"라고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숙, 김용림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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