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박서준, 프로당구선수 못지않은 자세 '스태프 탄성'

▲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금나와라 뚝딱' 박서준이 프로당구 선수의 포스를 내뿜었다.

22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하청옥, 연출:이형선,최은경)'의 미공개 스틸 컷에는 매서운 눈빛으로 당구대 위의 공을 노려보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서준은 고난이도 동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내려찍기' 자세를 긴 팔을 이용해 여유롭게 취하는가 하면 당구대에 살짝 걸터앉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서준의 당구포즈는 지난 19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14회의 한 장면으로 극중 결혼까지 했음에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친구들과 시간을 때우고 있는 현태(박서준 분)의 일상을 그렸다.

현태는 수준급 당구실력을 시기하듯, 괜한 핀잔을 늘어놓는 친구에게 "너도 집 한 채 값만 갖다 바쳐봐라. 당구공이 지가 알아서 예술을 한다"고 말해 하는 일 없는 부잣집 아들의 일상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급작스레 걸려온 아버지 순상(한진희)의 전화에 놀란 뒤 두 손으로 핸드폰을 받치고 공손히 전화를 받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금나와라 뚝딱' 관계자는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세심한 동작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써가며 촬영에 몰입했다. 장난기를 걷어낸 진지한 얼굴로 포즈를 취하는 박서준의 모습에 여성 스태프들의 탄성이 쏟아지기도 했다"며 촬영후기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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