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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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피소, 성폭행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돼

기사입력 2013.05.22 00:38 / 기사수정 2013.05.22 00:39

대중문화부 기자


▲ 박준 피소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유명 헤어디자이너 박준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999년 비서 면접을 보러 갔던 이모(40)씨가 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면접 당시 박씨가 원장과 비서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어야 한다며 단란주점으로 데려갔다. 함께 술 마시고 노래하던 중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고소를 하려고 했지만 박씨가 얼마 뒤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할 수 없었다. 최근 박씨의 성범죄 의혹이 알려져 소송을 내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준은 비서 A씨를 성폭행하고, 다른 여직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으나 이후 피해자 4명과 합의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준 피소 ⓒ 박준 페이스북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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