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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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수지, "내 소원은 이승기 사람 되는 것"

기사입력 2013.05.21 22:20 / 기사수정 2013.05.21 22: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수지가 이승기가 사람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4회에서는 담여울(수지 분)이 최강치(이승기)와 등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담여울은 무술교관으로서 입고 다니던 무술복 대신 단아한 한복을 입고 최강치와 함께 등축제를 즐기기로 약속했다. 최강치는 담여울과의 약속을 깜빡 잊고 있다가 뒤늦게 생각나 등축제가 열리는 저잣거리로 달려갔다.

담여울은 한복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최강치가 "다 이상하다"고 하자 토라진 채 등축제를 혼자 즐기려고 했다. 최강치는 혼자 발걸음을 옮기는 담여울을 붙잡으며 "평소와 달라서 그런 거다. 너 같지 않아서"라고 해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소원등을 사서 매달았다. 담여울은 최강치가 소원을 묻자 "네가 어서 빨리 구가의 서를 찾아 네가 사람 되는 거 그게 내 소원이야"라고 말했다. 최강치는 그런 담여울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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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이승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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