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5.20 18:06 / 기사수정 2013.05.20 18:06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재희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 첫 등장한다.
재희는 20일 방송되는 '장옥정' 13회를 통해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다. 극중 재희는 어린 시절부터 장옥정(김태희 분)을 연모해 온 현치수 역을 맡았다. 그는 조선 최고의 거부가 되어 옥정을 놓고 이순(유아인 분)과 연적이 되는 관계로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하지만 6회 등장 예정이었던 재희는 24부작인 '장옥정'이 반환점을 돈 12회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김태희의 궁중 생활과 정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후 재희를 더욱 극적으로 등장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일 제작사 측은 현치수(재희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모습은 현치수와 민유중(이효정 분)의 독대 장면으로 첫 등장부터 조정의 실세 민유중(이효정 분)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민유중은 자신의 딸인 인현왕후(홍수현 분)를 중전에 앉히기 위해 옥정을 죽이려고까지 했다. 옥정의 막강 조력자로 목숨까지 거는 현치수의 강렬한 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희가 첫 등장하는 '장옥정'은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재희, 이효정 ⓒ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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