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최고다 이순신'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29.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24.6%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인 것과 달리 다시 4.9%P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게 빼앗겼던 전체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작스런 위경련으로 쓰러진 미령(이미숙 분)이 자신을 병원에 데려다 준 순신(아이유)에게 모질게 대했지만, 결국 모정에 이끌려 순신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MBC '금나와라 뚝딱'과 SBS '원더풀 마마'는 15.7%와 7.5%를 기록했다. 또 다른 주말극 MBC '백년의 유산'과 SBS '출생의 비밀'은 28.5%와 7.7%의 시청률을 보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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