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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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 반지 잘못 전해 '로맨틱 프러포즈 무산'

기사입력 2013.05.19 23:04 / 기사수정 2013.05.19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이정진이 유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세윤(이정진)과 채원(유진)네 가족이 서로 상견례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설주(차화연)의 두통 호소로 상견례를 서둘러 끝내고 채원은 같이 세윤네 집으로 향했고 설주를 극진히 보살피며 걱정했다.

세윤은 채원을 집으로 데려다주며 헤어지기 앞서 초콜릿을 건넸다. 그는 "이거 회사 신제품으로 나올 건데 한 번 먹어봐. 난 무슨 맛인지 잘 몰라서"라고 말했다.

이에 채원은 알겠다며 집에 들어갔고 집에 있던 끝순(정혜선)이 들고 있는 초콜릿을 달라고 하자 "그럼 할머니 먹어보시고 어떤 게 맛있는지 알려주세요"라며 건넸다.

끝순은 초콜릿을 먹는 도중에 반지를 발견했고 이때, 밖에서 채원이 반지를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고 했던 세윤은 느낌이 이상해 채원에게 전화해 "채원씨 초콜릿 먹었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채원은 "할머니께 드렸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세윤은 허겁지겁 꽃다발을 들고 들어와 채원에게 "왜 이렇게 여자가 눈치가 없느냐. 그걸 할머니께 드리면 어떡하냐"며 따졌다.

결국 끝순은 반지를 들고 나와 "이거 찾지?"라고 말했고 세윤은 채원에게 꽃과 반지를 내밀며 "내 사랑을 받아줘요. 민채원씨"라며 볼에 키스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정진, 유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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