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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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3일 밀워키전 출격 유력…시즌 5승 재도전

기사입력 2013.05.19 15:12 / 기사수정 2013.05.19 17:4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시즌 열번째 선발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의 메이저리그(MLB) 스케줄란을 통해 류현진이 오는 23일 오전 2시 10분 열리는 밀워키와의 원정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애틀랜타전에서 5이닝 동안 100구를 던지며 5피안타 5탈삼진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제구력 난조로 MLB 데뷔 이후 처음으로 6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하며 시즌 5승 달성에 실패했다.

밀워키는 19일 현재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4위에 올라 있다. 팀 홈런은 46개로, 1위 콜로라도 로키스(58개),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55개)에 이어 시카고 컵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을 만큼 만만치 않은 장타력을 자랑한다.

류현진의 맞상대로는 윌리 페랄타가 예고됐다. 페랄타는 지난 시즌 MLB에 데뷔해 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9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 중이며,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5이닝동안 11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18일 애틀랜타에게 1-3으로 패하며 2경기 연속 역전패에 빠진 다저스는 20일 애틀랜타와 3차전을 마친 뒤 21일부터 밀워키와의 원정 3연전에 들어간다. 원정 3연전 1, 2차전의 선발로는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가 각각 예고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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