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 자작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정준하가 자작시를 낭독했다.
개그맨 정준하는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TV특강'에서 자작시를 선보였다.
정준하는 '내 친구 숭례문'이라는 제목의 시를 낭독했다.
그는 "례문아 례문아 숭례문아. 2008년 2월 뜨거웠지. 네가 뜨거워서 무너져 내릴 때 우리의 가슴은 더욱 찢어질 듯 무너져 내렸단다", "례문아 례문아 숭례문아. 국보 제1호로 살아가느라 힘들었지? 많이 힘들었지? 단지 남쪽에 있단 이유로 남대문으로 많이 속상했지? 이제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위풍당당한 새 모습으로 너의 자태를 떨치렴"이라는 내용의 시를 읊어 문화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정준하 자작시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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