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 몰카 굴욕,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성규 몰카 굴욕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몰래카메라에 감쪽같이 속았다.

성규는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이날 인피니트 멤버들은 "성규를 깜짝 속여라!"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펜트하우스에 입주해 성규를 속이기 위해 열연했다. 성규는 멤버들이 옆방에 입주한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게스트를 알아맞히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필사적으로 미션에 임했다.

이에 멤버들은 성규가 자신들을 상대로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포복절도 하다가도 사랑을 가득 담은 거친 손짓과 발짓으로 성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성규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꾸민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을 알고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라며 울분을 토해낸 뒤 곧 멤버들이 펼친 깜짝 생일 케이크 이벤트로 훈훈하게 마무리를 했다.

한편, 인피니트 멤버들의 '몰래카메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되는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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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규 몰카 굴욕 ⓒ JTBC 제공]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