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의 피날레 축하 무대에 올랐다.
싸이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FOX TV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 피날레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싸이는 파란색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뒤 약 20명의 댄서와 새 싱글 '젠틀맨'을 선보였다.
싸이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관객들은 싸이에게 손을 흔들고 춤을 따라 추는 등 싸이의 무대에 적극적인 호응을 보냈다.
특히 싸이가 무대를 마치자 심사위원인 랜디 잭슨, 키스 어번, 니키 미나즈가 기립해 박수를 치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드는 등 싸이의 열정적인 무대에 화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 FOX TV]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