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전소민 오창석, 주연 소감에 "영광이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우 전소민과 오창석이 '오로라 공주' 주연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두사람은 입을 모아 "영광이다"라는 말로 마음을 전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복합 상영관에서 열렸다. 임성한 작가의 작품답게 주연 배우에 신인급 배우를 기용했다. 그 주인공은 전소민과 오창석이다. 

'오로라'로 출연하게 될 전소민은 "3~4번 오디션을 보고 발탁됐다. 처음 들었을 때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어깨가 무겁고 부담감도 있지만 마음껏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남자 주인공 '황마마'를 맡은 오창석은 "임성한 작가님이 신인 배우를 적극 기용하시는 만큼 많은 신인 배우들이 노리는 자리일 거라 생각한다"며 "작품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 방영되는 '오로라 공주'는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 오는 스타작가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이다. 배우 전소민과 오창석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박영규 손창민 임예진 김보연 등 중견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정주연, 신주아, 김정도 등 신진 배우가 패기를 더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전소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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