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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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유비, 결국 이성재와 초야 치렀다

기사입력 2013.05.14 22:58 / 기사수정 2013.05.14 22:5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유비가 결국 이성재와의 초야를 치렀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2회에서는 박청조(이유비 분)가 조관웅(이성재)과 초야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청조는 최강치(이승기)와 함께 떠나던 중 조관웅 수하들에게 붙잡혀 위기를 맞았다. 그러다 박태서(유연석)의 배신으로 인해 최강치가 반인반수 정체를 드러냈고 박청조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최강치에게서 도망쳐버렸다.

박청조는 최강치와 있던 달빛정원에서 나와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조관웅의 수하 서부관(윤주만)에게 붙잡혀 조관웅에게 끌려갔다.

조관웅은 박청조에게 술을 따르라 명한 뒤 박청조가 부들부들 떨면서 술을 따르려고 하자 박청조를 강제로 품에 안았다. 조관웅은 발버둥치는 박청조를 꽉 붙잡고는 "오늘 밤 내 것이 되거라. 내 것이 되면 나도 네 것이 될 터이니"라고 말했다. 결국 박청조는 아버지 박무솔(엄효섭)을 죽인 원수 조관웅과 초야를 치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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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유비, 이성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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