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유아인과 김태희가 감격의 재회를 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옥정은 대왕대비(이효춘)의 도움으로 궁으로 돌아왔다. 이순은 대왕대비가 만나자는 말에 잠시 망설이다가 방으로 향했다. 방에서 대왕대비를 기다리던 이순은 장옥정이 들어오는 것을 봤다. 이에 그는 "정말 너 인 것이냐, 장옥정"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옥정은 이순의 품에 안긴 뒤 "그렇다. 옥정이다. 전하를 뵙고자 다시 돌아왔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는 "이제 내 것이 아니면 꿈 꾸지 않을 것이다. 견딜 수 없는 슬픔도 견디지 않을 것이다. 가지고 싶은 건 누가 뭐래도 가질 것이다. 그래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감격의 재회를 한 두 사람은 서로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이 인현(홍수현)과의 첫날밤에서 그를 홀로 남겨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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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아인, 김태희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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