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5.13 17:10 / 기사수정 2013.05.13 18:21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비스트 용준형이 사생팬과 루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에 도전하는 용준형은 1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작발표회에서 "윤설찬을 연기하는데 있어서 비스트로 활동했던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되고, 극중에서도 가수 역할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설찬은 다혈질 성격의 인기 아이돌 스타로 욱하는 성질을 못이겨서 사고를 치고 근신 처분을 받아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는 역할이다. 이 과정에서 윤설찬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교 적응기를 선보이며, 민세이(하연수 분)과의 러브라인도 그려낸다.
특히 인기 6인조 아이돌 그룹 비스트로 활동 중인 용준형과 극중 맨인블랙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윤설찬은 비슷한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이어 용준형은 "극중 윤설찬이 사생팬이나 루머 등에 많이 시달린다. 사실 정도가 너무 심하면 좋지 않은 것이지만 그런 사생팬이나 루머 등도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나쁘게만 보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이다. 최고의 인기 아이돌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윤설찬(용준형 분)과 뉴질랜드에서 온 양치기소녀 민세이(하연수 분)을 중심으로, 엉성하고 부족한 반 친구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펼쳐지는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tvN과 엠넷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오는 17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용준형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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