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5.10 23:58 / 기사수정 2013.05.10 23:59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강타가 폭풍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2'에서 가족같은 분위기로 팀원들을 코칭했던 강타가 KO라운드 도중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김우현, 이정석, 장준수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고, 고민 끝에 패닉의 노래 '정류장'을 열창한 이정석을 생방송 진출자로 호명한 뒤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강타는 무대에 올라 탈락하게 된 김우현, 장준수와 끌어안고 폭풍눈물을 흘렸다. MC김진표는 놀라워하며 "강타 코치가 이렇게 감정이 제어가 안되는 모습은 정말 처음봤다"며 당혹스러워 했다.
강타는 "모든 친구들이 다 열심히 하지만 두 친구가 특히 열심히했다"며 "MT도 다녀오고 함께 보낸 시간 정이 많이 들었다. 팀원 두 명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타는 "팀원 탈락에 감정 제어가 안 되더라"라며 "이렇게까지 운 건 거의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엠넷 보이스 코리아2'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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