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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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모르는 사람이 내 배 찔러…한국서 처음 겪는 일"

기사입력 2013.05.10 14:4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샘 해밍턴이 방송인으로 대중에 알려진 것에 대한 고충을 해명했다.

샘 해밍턴은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에 출연 해 "사람들이 내 배를 안 찔렀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털어 놓았다.

그는 "음악을 좋아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다닌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불러도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와서 내 배를 찌른다. 인사를 받아야 할지 혼내야 될지 모르겠다. 방송인이다 보니 큰 소리를 내기도 곤란하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친한 사람이라면 상관없는데 한 번도 못 본 사람이 그러니 당황스럽다. 오히려 어깨를 툭 치는 정도면 그렇게 까지 나쁘지 않다. 배를 손으로 찌르는 경험은 한국에 와서 처음 해본다"며 "'부탁이 있는데 혹시 배 찔러봐도 됩니까?'라며 말한다면 기꺼이 배를 내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세윤은 "열심히 운동해 복부에 식스팩을 만들면 고민이 사라질 것이다. 배를 찌른 사람 손만 아플 것이다"라는 해결책을 제시 했다. 그는"'진짜 사나이' PD가 샘 해밍턴을 열심히 훈련시켜야 한다. 군대에 말뚝을 박아놔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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