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드라마 '추적자'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추적자'는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KBS '학교 2013',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빛과 그림자', JTBC '아내의 자격'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추적자'의 조남국 PD는 "팀 전체를 대표해서 '추적자'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방송된 '추적자'는 17세 어린 딸이 교통사고로 죽고 그 충격에 아내까지 잃은 형사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복수극으로 손현주, 김상중, 김성령, 고준희 등이 출연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추적자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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